이 주변 기기를 가지고 바하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조작감 부터 말씀드리자면 꽤 괜찮습니다 제 느낌에는 3DS에 달린 서클 패드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추가된 버튼들도 3DS에 달린것보다는 약간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쁘지는 않았고요. 이 주변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인 거치형 콘솔처럼 4개의 숄더 버튼과 듀얼 아날로그를 3DS에 추가하는 형태가 됩니다.
이 위에 3DS 콘솔을 부착하는 형태 입니다.
후면입니다. 그립감을 위해 손으로 잡는 부분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A 배터리를 사용하고 지속시간은 480시간이라고 합니다!
3DS LL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만 주변기기 퀄리티 자체에는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게임이 몇가지 안되고.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상당히 크기가 큰 3DS LL을 너무 크고 무겁게 만들어서 저 개인적우에는 손목에 무리가 올정도로 무겁다고 느꼈습니다. 슬라이드 패드만 들어서는 그렇게 무거운지 몰랐는데 합쳐서 들어보니 안그대로 상당히 묵직하던 3DS LL이 훨씬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것과 3DS 케이스를 같이 사용할수 없다는 점 입니다. 지원하는 게임도 몇개 없는 거대한 주변기기를 끼우도 다니기도 그렇고요. 만약 몬스터 헌터나 바하를 하기 위해서 이 주변 기기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한번 더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은 두게임들 모두 주변기기를 장착하고 조작성이 좋아지긴 하지만 결국에는 위에 제가 언급한 단점 때문에 조작성을 조금 희생하고 슬라이드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것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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