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유 마켓을 돌다가 충동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나름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패미컴판은 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아케이드 판을 잘 이식한것 같습니다.
게임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적을 피하면서 화면에 있는 점을 다 먹는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는데요 큰 점을 먹으면 오히려 적들을 해치울수 있는 능력이 잠시 생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지 지루하고 재미 없어 보일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게임을 잠깐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곧 알게 되실겁니다. 절묘한 컨트롤과 밸런스가 적에게 쫓기다가 반격할때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에 무슨 컨트롤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코너를 돌때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하지 않으면 그냥 벽에 막혀서 가만히 있거나 그냥 직진해 버리는데 그게 참 절묘하게 게임성을 만들어냅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너무 단순하고 재미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게임계에 한획을 그은 게임이고 지금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니 기회가 되시면 한번 쯤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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