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3일 화요일

동키콩 위유 다운로드판 리뷰


어렸을때 재미있게 했던 동키콩 패미컴판을 위유 이숍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정감 있는 사운드와 그때 당시로는 좋아 보였던 그래픽으로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이라 구매하고 한참 플레이 했는데요. 지금의 기준으로 이 게임을 평가하기는 힘드니 추억 보정이 좀 들어간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게임 A는 뭐고 B는 뭐냐라고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 게임 B는 좀더 어려운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수를 위해 나오는 아이템에도 약간 차이가 있고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지털 티비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름 괜찮은 느낌을 내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요. 게임은 화면을 보시면 아실수 있겠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며 공주를 구출한다는 목적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해보시지 않으신 분이라면 놀랄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이 게임에서는 마리오가 떨어지면 죽습니다. 떨어지면 죽는다는게 다른 마리오 게임처럼 구덩이에 떨어지면 죽는다는 소리가 아니고 그냥 높이차가 있는 곳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스테이지가 3개가 있고 스테이지 3을 클리어 하면 스테이지 1부터 더 높은 난이도로 시작한다의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후에 나올 액션 플랫폼 게임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옵션에는 리셋, 둥단 세이브, 컨트롤러 설정등이 있습니다.


예전에 즐겁게 하셨던 추억이 있으셨던 분은 지금도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의 복잡한 액션 게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추억 보정이 없으신 분들도 액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나름 재미있게 하실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7월 21일 일요일

언챠티드 골든 어비스 리뷰


PS VITA의 런칭 타이틀이자 아직까지도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는 언챠티드 골든 어비스 입니다. 비록 해상도는 정규 해상도 보다 낮아 보트가 좀 튀어 보이지만 그래도 정말 멋진 그래픽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네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캐릭터들로 구성된 외전격인 게임이고 너티독이 아닌 벤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습니다만 그래픽의 퀄리티와 게임성은 여전합니다. 



서커스단 출신이냐고 계속 놀림을 받으면서도 놀라운 액션을 선보이는 주인공 네이트. 휴대용이라서 그런지 언챠티드 2나 3 같은 스케일의 씬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아기자기 하고 PS VITA를 잘 활용한 좋은 그래픽을 선보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조작감이나 게임성이 홈 콘솔 버젼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점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비타가 듀얼 아날로그 스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적들을 재빨리 조준하기에는 좀 힘든 느낌이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중력 센서로 조준하는 부분이 추가된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으로 대충 위치를 잡고 중력 센서로 마무리 정도의 느낌으로 하면 괜찮은 느낌이긴하나 누워서 할때 아무래도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그 외에 모자라는 버튼을 전면에 터치 스크린으로 대체하고 버튼 액션 부분 파트를 터치 스크린에서 액션을 그리는 듯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 부분은 꽤 괜찮아서 불만은 없습니다. 



문제는 후면 터치를 사용하려고 하는 부분인데요 카메라나 저격 총의 줌을 후면 터치나 화면의 배율 슬라이더를 사용해서 조절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둘다 불편하다는 점 입니다. 후면 터치를 아예 없애 버리고 전면 터치 스크린의 슬라이더 크기를 키우는 편이 조작하기 훨씬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 그림과 같이 퍼즐 맞추기,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유적의 문양의 모양 본뜨기등 PS VITA에 새로이 추가된 여러 기능등을 활용하려고 한 점들이 곧곧에 있습니다. 대부분 큰 문제 없이 게임에 잘 녹아드는 편입니다. 




그리도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노란색으로 가야할 곳을 표시해 주는등 친절한 배려가 많았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었던 적이 거치형 버젼을 할때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작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거치형에 나오는 설리나 엘레나에 비해서 매력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하나 빼먹은 점이 있는데요 좀 작은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낀 점인데요 게임 메뉴가 터치로만 동작하게 되어있는데요 그나마도 판정이 매우 작아서 짜증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익숙해지만 크게 불편은 없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간단히 방향키 입력만 지원을 했어도 이런 불편은 없었을텐데요.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런걸까요. 


약간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언챠티드 골든 어비스는 정말 멋진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챠티드가 플스3으로 처음 나왔을때도 약간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다음 작품을 정말 기대하게 만들었었는데요 지금 VITA 버젼의 언챠티드도 마찬가지의 느낌입니다.  PS VITA를 가지고 계시고 액션 어드벤쳐 계열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구매해야 될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크린샷은 영문입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젼이 일판이라 그렇고 당당히 한글화가 된 타이틀입니다. 한글 버젼을 산다하면서 미뤄온지 꽤 됐는데요 하나 구매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리틀 빅 플래닛 카팅 리뷰


리틀 빅 플래닛을 주제로 카트 게임이 발표된다고 했을때 개인적으로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다고 느꼈던 리틀 빅 플래닛에 먹칠은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나름 괜찮은 게임이 되었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래픽은 리틀 빅 플래닛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고 프레임 드랍없이 쾌적한 레이싱이 가능 했습니다. 컨트롤도 좋고 아이템들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어쩔수 없이 마리오 카트와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차별화를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는 느낌입니다. 레이싱 자체는 전체적으로 재미있다라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카트와 부딪히면 옆으로 튕겨나가는데 거의 멈춰버리는것과 다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려 상대가 근처에 있다면 일단 피하고 보게 됩니다. 카트 레이싱의 특성상 상대방과 몸싸움(?)을 하는것도 나름 심리전이고 재미중 하나인데 그걸 완전 차단해 버렸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적의 무기에 당했을때 페널티가 상당히 큰 편인데 모든 무기들이 수비에 사용될수 있어서 특별히 뛰어난 아이템이 아니라면 수비에 사용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점 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코스 디자인 인데요. 툴 자체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인게 보이고 레이싱외에 타워 디펜스나 전혀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파워풀 합니다만 문제는 사용법이 너무 복잡하고 기능들을 배우려면 수십개에 달하는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어지간한 정성이 아니라면 보다 지치게 될것 같습니다. 하다 보니 정말 파워풀한 툴이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걸 다 배울수는 없겠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 이었습니다.




온라인에는 배우기 어려운 저작 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여러 흥미로운 레이싱 코스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마리오 카트 64의 무무팜 코스도 있었습니다. 여러 코스들을 받아서 친구들과 해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여러가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플스3에서 할만한 카트 레이싱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귀엽고 아기자기 한 그래픽으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부담없이 즐길만한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타이틀입니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리뷰


저는 테일즈 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나오면 대체로 사서 플레이 해보는 편입니다.  테일즈 15주년 기념작이라 나름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불만도 좀 있었지만 투덜 투덜 대면서도 3D로 괜찮게 렌더링된 캐릭터와 전투를 하는 재미로 결국 엔딩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작품은 평가를 내리기가 상당히 미묘한 부분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는 않다라는 느낌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 부터 말하자면 남자 주인공 입니다. 설정은 대학생인데 정말 행동하는것도 짜증나고... 정말 짜증 유발 캐릭터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베스피리아의 주인공과는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고 다른 작품에 비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찌질한 주인공 보다는 열혈 바보 설정이 훨씬 맘에 듭니다.  주인공외에도 정말 사람 짜증나게 하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하아 이야기 하면 한숨이 나오는 수준이라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게임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캐릭터로 하나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처음 테일즈 하시는 분은 남주인공으로 하시는게 좀 편하고 게임의 전투에 재미를 붙이는데 좋으실꺼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그래픽은 준수한 편이고 캐릭터의 모델링도 꽤 괜찮습니다. 나름 일러스트의 느낌을 잘 살린 느낌의 그래픽은 맘에 듭니다. 



메뉴 화면입니다. 이 부분은 기존의 테일즈 시리즈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 눈에 띄실 분은 리리알 오브라는 항목이실겁니다.



레벨업에서 얻은 포인트를 이용해서 스탯과 얻을 기술들을 선택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연결되어 있는 오브들은 스탯을 향상 시켜주는 오브들이고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오브들은 주변 오브들이 연결되어 가둬지게 되면 스킬이 언락되게 됩니다. 문제는 처음에는 열심히 스탯을 찍고 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귀찮다라는 느낌이 크게 들게 되고 전체적인 캐릭터의 성향이 크게 바뀌는것도 아니어서 왜 넣었나라는 느낌이 좀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전투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페이스도 빠른 편이고 콤보를 넣기 좋도록 시스템을 많이 개량하고 파트너 시스템등 여러가지 재미를 주려고 많이 노력한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낮아져서 전투시 긴장감이 별로 없는 대신 예전보다 콤보를 이어나가기 쉬워져서 적들을 써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엑실리아의 전투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처음 테일즈를 접하시는 분들도 즐겁게 하실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테일즈에도 제대로된 지도가 생겼습니다. 저는 길을 엄청 못찾는 편이라 보통 테일즈를 할때면 무지 헤매고는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지도가 꽤 잘되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기껏 맵을 집어넣어놓고 퀘스트등의 표시나 다음에 가야 할곳을 표시하는  기능들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또 하나 맘에 드는 기능으로는 이번 작품에는 월드 맵에서 이미 들린 곳은 순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기껏 순간이동을 만들어놓고 강제 이벤트나 기타 등등을 위해 순간 이동을 억지로 막아놓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또 하나 크게 바뀐거라고 하면 상점 업그레이드 시스템인데요. 돌아다니면서 얻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상점을 업그레이드 하게되면 상점에서 더 좋은 아이템을 판다라는 개념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왜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평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라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들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번 엑실리아를 하면서 느낀점은 다른 RPG에서 좋은 점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새로운 유져층을 흡수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는 점 입니다.  문제는 그 노력들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짜증나는 캐릭터와 너무 쉬워진 전투, 썰렁하고 성의 없는 던젼 및 지역들로 인해 기존의 팬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지를 않으니 새로운 유져도 유입될 수 없게 만든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 덧붙이지만 머리 위에 마크가 있는 NPC들에게만 말을 걸수 있게 해놨는데 정말 성의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서양 RPG 처럼 말을 걸 수 없는 NPC들이 서로 나름대로 흥미로운 대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서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만들다 말았다라는 느낌이 드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정말 잘 다듬어서 냈으면 괜찮은 게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투나 전체적인 시스템은 그럭저럭 재미있기도 하고 초심자들도 할 수 있게 개량된 부분들이 많아 테일즈를 한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JRPG 특유의 오글거리고 짜증나는 캐릭터가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익숙하다라고 생각했던 저도 지금 생각하면 오글거릴정도로 좀 심한 편입니다.

소닉의 얼티메이트 제네시스 콜렉션 리뷰


저는 이런 콜렉션류의 디스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게임들은 따로 카트리지를 구입하여 소장하기도 하지만 제가 원하는 모든 게임들을 다 소장 할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저는 주로 플레이 하기 위해 구입하기 때문에 플스3에서 간편하게 소닉, 베어너클, 골든 액스, 시노비, 수왕기, 알렉스 키드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콜력션 디스크를 많이 구매했었지만 이렇게 질적으로 숫적으로 우수한 콜렉션은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여기에 수록되어 있는 게임들의 목록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알렉스 키드, 에얼리언 스톰, 수왕기, 비욘드 오아시스, 보난자 브라더스, 컬럼스, 코믹스 존, 디캡 어택, Dr. Robotnik's M.B.M (뿌요뿌요가 북미에서는 이렇게 출시 되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헤디, 이스와, 에코 더 돌핀, 에코 더 타이드 오브 타임, Fatal Labyrinth, 플리키, 게인 그라운드, 골든 액스, 골든 액스 2, 골든 액스 3,  키드 카멜레온, 판타지 스타 2, 판타지 스타 3, 판타지 스타 4, 리스타, 샤이닝 포스, 샤이닝 포스 2, 샤이닝 인 더 다크니스, 시노비 3, 소닉 & 너클즈, 소닉 3D 블래스트, 소닉 스핀볼, 소닉, 소닉 2, 소닉 3, 베어너클, 베어너클 3, 슈퍼 썬더 블레이드, 벡터맨, 벡터맨 2입니다 하지만 이게 다 아니라는 사실. 엑스트라 메뉴에 가보면 잠겨 있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특정 조건을 맞추면 해금할수 있는 게임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든액스 워리어, 판타지 스타, 시노비 아케이드 버젼, 스페이스 해리어,  Zaxxon, 에얼리언 신드롬, 수왕기 아케이드 버젼, 콩고 봉고, 판타지 존 입니다. 그외에 제작자들과의 인터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전 게임을 하다가 트로피를 획득하는 느낌이 매우 신선하고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게임들의 에뮬레이션 자체도 매우 좋았고 매우 많은 게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게임에 맞춰서 월 페이퍼가 따로 구비되어 있는등 상당히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샤이닝 씨리즈가 들어가 있다는 점도 매우 기뻣습니다. 이런 콜렉션류의 디스크들은 주로 에뮬레이션의 완성도나 여러가지 팬 서비스, 그리고 수록된 게임의 가치 와 갯수로 평가하게 되는데 이 콜렉션은 정말 제가 본것 중에 최고 중 하나입니다.  메가드라이브 (제네시스)에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콜렉션 디스크입니다.

간만에 들어보니 메가드라이브의 게임들의 음악이 정말 좋게 느꼈습니다.   슈퍼 패미컴의 사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터프한 사운드라고나 할까요. 뭔가 끓어오르는 듯한 사운드. 최근에는 듣기 힘든 그리운 게임 사운드가 메가드라이브에 있었습니다. 

메탈 슬러그 앤솔로지 (컴플리트) 리뷰 (PSP)


메탈 슬러그, 메탈 슬러그 2, 메탈 슬러그 X, 메탈 슬러그 3, 메탈 슬러그 4, 메탈 슬러그 5, 메탈 슬러그 6가 UMD 디스크 한장에 들어있는 메탈 슬러그 앤솔로지 리뷰 입니다.



디스크 내용물만 보면 최고 입니다. 게임 하나 가격으로 메탈 슬러그 게임 7가지를 소장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로딩이 문제입니다.  정말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로딩을 자랑하는데요. 일단 메뉴 화면 까지 로딩이 상당히 길어서 짜증을 유발하는데요. 메뉴 화면은 나름 화려하게 구성이 되어있으나 그걸 본 저 개인적인 느낌은 텍스트 화면이라도 좋으니 이 미친 로딩을 없애줘라는 느낌 이었습니다. 



나름 화려합니다 캐릭터들 움직이고 게임 선택하면 잠시 게임 플레이 동영상도 보여주고 하지만 이걸 보여주기 위해 긴 로딩은 좀 아니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메인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면 다시 한참동안 로딩 -_-; 맞습니다 그 전의 기나 긴 로딩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 로딩 후 게임 시작을 선택하면 다시 한참동안 로딩. 



위 화면은 메탈 슬러그 2인데요 여기서 로딩할 줄은 몰랐습니다. 마르코에서 에리로 캐릭터를 바꾸자 응답이 없어서 움찔했는데 여기서도 잠시 로딩 =.= 그나마 다행인것은 캐릭터 선택하고나서 하는 로딩은 비교적 짧았습니다.  그 외에 6를 제외한 3 이후 부터 작품들은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도 로딩이 있었습니다. PS1으로 즐겼던 메탈 슬러그 1이 생각나는군요. 그나마 최신작인 테탈 슬러그 6이 로딩면에서는 가장 쾌적했습니다.



그 로딩을 견디고 나서 작품의 이식도는 만족 스럽습니다. 네오지오의 그 느낌 그대로 휴대용 콘솔에라는 느낌입니다. 가끔가다 UMD를 읽으면서 원작에서 프레임이 떨어지는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느려지는 것 같은 음? 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평을 내리자면 극악의 로딩으로 많이 감점이 되긴 했으나 메탈슬러그 자체가 워낙에 훌륭한 게임이라 게임을 하는 순간 로딩으로 인한 짜증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최고의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메탈슬러그 특유의 유머, 멋진 사운드, 그리고 액션 게임의 필수인 좋은 컨트롤.  게다가 아무리 로딩이 심하다고 해도 저렴한 가격에 메탈 슬러그 1 ~ 6까지 소장 할 수 있다는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는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나 나는 로딩화면을 자주보면 짜증이 난다고 하시는 분은 이 버젼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