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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0일 토요일

리틀 빅 플래닛 카팅 리뷰


리틀 빅 플래닛을 주제로 카트 게임이 발표된다고 했을때 개인적으로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다고 느꼈던 리틀 빅 플래닛에 먹칠은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나름 괜찮은 게임이 되었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래픽은 리틀 빅 플래닛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고 프레임 드랍없이 쾌적한 레이싱이 가능 했습니다. 컨트롤도 좋고 아이템들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어쩔수 없이 마리오 카트와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차별화를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는 느낌입니다. 레이싱 자체는 전체적으로 재미있다라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카트와 부딪히면 옆으로 튕겨나가는데 거의 멈춰버리는것과 다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려 상대가 근처에 있다면 일단 피하고 보게 됩니다. 카트 레이싱의 특성상 상대방과 몸싸움(?)을 하는것도 나름 심리전이고 재미중 하나인데 그걸 완전 차단해 버렸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적의 무기에 당했을때 페널티가 상당히 큰 편인데 모든 무기들이 수비에 사용될수 있어서 특별히 뛰어난 아이템이 아니라면 수비에 사용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점 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코스 디자인 인데요. 툴 자체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인게 보이고 레이싱외에 타워 디펜스나 전혀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파워풀 합니다만 문제는 사용법이 너무 복잡하고 기능들을 배우려면 수십개에 달하는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어지간한 정성이 아니라면 보다 지치게 될것 같습니다. 하다 보니 정말 파워풀한 툴이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걸 다 배울수는 없겠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 이었습니다.




온라인에는 배우기 어려운 저작 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여러 흥미로운 레이싱 코스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마리오 카트 64의 무무팜 코스도 있었습니다. 여러 코스들을 받아서 친구들과 해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여러가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플스3에서 할만한 카트 레이싱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귀엽고 아기자기 한 그래픽으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부담없이 즐길만한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타이틀입니다.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디제이 맥스 테크니카 튠 리뷰


PSP로 나온 나온 디제이 맥스 씨리즈들을 조작에 좀 불만이 있었음에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딱히 리듬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주로 4키모드로 했음에도 플레이 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락실에서 어깨너머로 구경만 하던 테크니까 튠이 나온다고 했을때 상당히 기대했었고 나오자 마자 구입을 했었습니다. 미리 평가 부터 내리자면 개인적으로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일단 음악부터 이야기하자만 딱히 카라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비중이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좋은 곡들이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곡 선별에서도 딱히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멋진 비쥬얼등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정말 참기 힘들었던건 이 게임의 컨트롤 입니다. 아케이드 버젼 이식한 게임이기 때문에 원작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인걸 알기에 마냥 혹평을 내리기도 좀 그렇긴 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비타 전용 모드라도 하나 넣어줬으면 즐겁게 즐길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비타판 미쿠처럼 터튼과 터치 스크린을 혼용한 모드라들지요. 한손으로 비타를 들고 플레이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스타 믹스



팝 믹스



클럽 믹스



프리 스타일


이 게임의 컨트롤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번 테크니캬 튠은 비쥬얼적인 완성도에 비해서 정말 중요한 컨트롤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부족 했던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 터치 조작을 해야 하는 부분을 후면으로 해도 조작이 너무 힘들고 전면 화면으로 옮겨도 플레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디제이 맥스는 전혀 포터블하지 않은게 저 같은 경우 한손으로 받치고 화면을 터치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얼마 플레이 하지 못하고 손목에 통증이 와서 책상에 놓고 플레이를 해야 했었습니다. 조작의 단점을 극복하실 자신이 있으시거나 어떻게 거치대를 만들어서라도 플레이하겠다 라는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작이 안좋다는 소문을 들으셔서 구입을 주저하고 있으셨던 분은 그냥 스킵하시거나 빌려서라도 잠시 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