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일요일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 오픈 케이스
게임큐브와 플스2로 나온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위로 나온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를 HD화 해서 블루레이 한장에 발매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입니다. 원작을 그대로 HD로 해상도만 올려서 발매했다라는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워낙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를 재미있게 했던지라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경우 60프레임인 게임큐브 버젼이 아니라 30프레임인 플스2판을 이식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란디아 3 오픈케이스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었던 그란디아 1, 2의 후속작이라 큰 기대를 했다가 이래 저래 실망을 많이 했던 그란디아 3입니다. 그때 끝을 보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해버렸는데요. 얼마전에 갑자기 다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플스2가 아닌 에뮬레이터를 통해서 플레이를 해볼 생각입니다.
2013년 8월 5일 월요일
글로 레이스 리뷰
PSP 국내 런칭때 KT를 통해서 예약하면 무료로 주었던 글로 레이스 입니다. 처음에는 게임을 받아보고 마리오 카트 클론인가 했는데요 막상 해보니 상당히 다르더군요.
지루한 스토리 모드.
아이템이 존재하긴 하나 사용 유효기간이 매우 짧아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사용 시간 제한이라도 없었으면 부스터나 실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사용한 플레이가 가능 했을텐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간 제한을 걸어놨는지... 레이싱 자체에도 문제가 많습니다만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롤러 코스터처럼 만든다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앞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뒤에서 다른 차량을 받으면 무슨 벽에다 고무공 던진것 처럼 뒤로 날라간다들지. 최악의 시야 (보이는게 없을때가 많습니다), 매력없는 캐릭터들, 기억에 남지 않는 음악, 기타등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문제가 좀 있더라도 재미있는 게임들도 있습니다만 이 게임의 경우는 아닙니다. 위 스크린샷의 게임 캐릭터의 표정이 아마 이 게임을 하는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의 표정이 아닐까 합니다.
드래곤즈 크라운 리뷰 (PS3)
개인적으로 상당히 출시를 기다려 왔던 타이틀인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기다라는 도중 인덱스가 도산을 하였고 출시가 될것인가 걱정하기도 하였습니다만 무사히 출시되서 다행입니다. 던전앤드래곤즈 라이센스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나름 자신들만의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사실 이 스크린샷을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게임내에서도 상당히 공을들여 묘사를 하였다는게 보이는 부분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캡콤의 던전앤드래곤과 매우 유사합니다. 캐릭터의 컨트롤은 아날로그 스틱에 맞게 좀 쉬워진 느낌입니다. 상당히 직관적인 컨트롤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날로그 스틱의 방향에 맞는 스타일의 공격을 합니다. 예를들어 엘프같은 경우 아날로그 스틱을 지상에서 아래로 하고 공격을하면 슬라이딩을하고 공중에서 같은 입력을 하면 땅을 향해 찍는 공격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의 톤이 어둡고 액션이 빠른편인데다가 이펙트들은 화려한데 캐릭터들 자체는 톤이 수수한 편이라 자신의 캐릭터가 어디있는지 알기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다른 게임에서도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좀 심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대 보스들과의 전투는 꽤 멋집니다. 키메라의 표현이나 크기도 그렇지만 마치 격투게임처럼 스테이지가 무너지면서 바뀌는 연출들도 있어서 상당히 볼만합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너무 튀지 않고 게임에 무난하게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사운드 이펙트도 여러가지 무기나 연출에 맞게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스크린샷을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게임내에서도 상당히 공을들여 묘사를 하였다는게 보이는 부분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캡콤의 던전앤드래곤과 매우 유사합니다. 캐릭터의 컨트롤은 아날로그 스틱에 맞게 좀 쉬워진 느낌입니다. 상당히 직관적인 컨트롤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날로그 스틱의 방향에 맞는 스타일의 공격을 합니다. 예를들어 엘프같은 경우 아날로그 스틱을 지상에서 아래로 하고 공격을하면 슬라이딩을하고 공중에서 같은 입력을 하면 땅을 향해 찍는 공격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의 톤이 어둡고 액션이 빠른편인데다가 이펙트들은 화려한데 캐릭터들 자체는 톤이 수수한 편이라 자신의 캐릭터가 어디있는지 알기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다른 게임에서도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좀 심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대 보스들과의 전투는 꽤 멋집니다. 키메라의 표현이나 크기도 그렇지만 마치 격투게임처럼 스테이지가 무너지면서 바뀌는 연출들도 있어서 상당히 볼만합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너무 튀지 않고 게임에 무난하게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사운드 이펙트도 여러가지 무기나 연출에 맞게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캐릭터가 배경이나 효과에 뭍혀서 잘 안보인다고 투덜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그래픽의 스타일은 정말 맘에 듭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처럼 가벼운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사도 아닌 유화로 그린 애니메이션 캐릭터(?) 뭐 그런 느낌입니다. 특히 마을이나 이벤트 씬에서 볼 수있는 캐릭터들의 묘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게임의 아이템 시스템은 디아블로와 흡사한 느낌입니다. 아이템마다 레벨, 그레이드 (S, A, B, C, D, E)가 있고 랜덤으로 속성이 붙는것 같습니다. 아이템이 다양한 것은 좋으나 디아블로나 다른 온라인 게임처럼 어느정도 하다보면 S이하의 아이템은 전혀 기대치가 없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게임을 평가하자면 캡콤의 던전앤드래곤 스타일의 전투에 RPG 시스템은 디아블로의 그것을 채택했다라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그래픽이나 사운드도 훌륭하고 결정적으로 재미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무기에 따른 특징이 없고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긴하나 태반이 신체강화나 데미지 강화 스킬들이라 결과적으로는 칼하나를 주워도 나름 특색이 있었고 캐릭터들 자체에 여러 커맨드 입력 기술도 있었던 캡콤의 던전앤드래곤에 비해서는 게임이 좀 단조롭다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고 최근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 거의 나오지 않았기에 액션 게임 특히 예전 오락실에서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즐겁게 즐기셨다면 한번쯤 해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것 같습니다.
군페이 리뷰 (PSP)
루미네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큐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군페이의 PSP 버젼입니다. 군페이란 게임의 이름 때문에 많은 향수를 불러오는 게임인데요 즐거웠던 게임보이의 추억이나 게임보이 전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게임앤 와치도 생각이 나네요. 그 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겠지만 이건 그분의 유작이라고 할 수 있는 퍼즐 게임입니다.
4가지 모드가 있는데요 챌린지 모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나가는 식의 일반적인 모드입니다. 싱글 스킨 모드는 챌린지 모드에서 획득한 스킨을 배경으로 플레이 하는 모드 입니다. 더블 스킨 모드는 스킨 두개를 골라서 시작하고 그 두개의 화면이 리얼타임으로 돌아가서 두 화면을 왔다 갔다 하면서 플레이 해야하는 모드 입니다. 군페이 10 x 10 모드는 말그대로 10 x 10 모드의 타일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모드입니다.
이것이 10 x 10 모드의 위용.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을 화면 끝까지 이으면 사라진다는 간단한 룰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이것은 더블 스킨 모드입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정말 정신 없는 모드입니다. 옆에 작은 화면 보이시죠 그게 실시간으로 돌아가고 있는 다른 화면의 상태입니다.
루미네스를 만든 Q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어서 비쥬얼도 상당히 멋지고 라인을 이었을때도 오리지날 군페이에서는 오케이 뭐 그런식으로 음성이 나왔으나 지금은 음악을 이어서 만든다 이런 느낌으로 매우 매끄럽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많이 안알려져 있으나 테트리스 만큼 배우기 쉽고 그것만큼 중독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랜덤으로 라인이 나오다 보니 특정 위치에서는 너무 안나오거나 하면 꼬여서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 지는 경우가 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제 실력이 좀 모자란것도 있겠지만 이게 매우 불공평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쉴세 없이 라인을 이어서 어떤 모양을 만들까를 연상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플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퍼즐게임에 이런 비쥬얼과 사운드 그리고 독착성까지 가진 게임은 흔하지 않습니다. 퍼즐게임을 좋아하시고 비쥬얼드류의 게임의 난무하고 있는 요즘 모바일의 퍼즐 게임에 질리셨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메인 화면 입니다. 참고로 타임 어택은 주어진 시간안에 최대한 점수를 많이 얻어야 하는 모드입니다.
이것이 10 x 10 모드의 위용.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을 화면 끝까지 이으면 사라진다는 간단한 룰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이것은 더블 스킨 모드입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정말 정신 없는 모드입니다. 옆에 작은 화면 보이시죠 그게 실시간으로 돌아가고 있는 다른 화면의 상태입니다.
루미네스를 만든 Q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어서 비쥬얼도 상당히 멋지고 라인을 이었을때도 오리지날 군페이에서는 오케이 뭐 그런식으로 음성이 나왔으나 지금은 음악을 이어서 만든다 이런 느낌으로 매우 매끄럽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많이 안알려져 있으나 테트리스 만큼 배우기 쉽고 그것만큼 중독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랜덤으로 라인이 나오다 보니 특정 위치에서는 너무 안나오거나 하면 꼬여서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 지는 경우가 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제 실력이 좀 모자란것도 있겠지만 이게 매우 불공평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쉴세 없이 라인을 이어서 어떤 모양을 만들까를 연상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플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퍼즐게임에 이런 비쥬얼과 사운드 그리고 독착성까지 가진 게임은 흔하지 않습니다. 퍼즐게임을 좋아하시고 비쥬얼드류의 게임의 난무하고 있는 요즘 모바일의 퍼즐 게임에 질리셨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2 리뷰
만화 원피스를 좋아하는 탓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게임인 원피스 해적무쌍2의 리뷰입니다.
다양한 모드, 상당한 숫자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 그리고 방대한 컨텐츠를 자랑하는 갤러리 모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냥 무쌍 게임에 캐릭터 프로필이나 좀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컨텐츠 내용이 상당합니다. 이 방대한 내용이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아서 일본어에 약하신 분은 즐기시기 힘들다는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잇습니다. 캐릭터도 잘 묘사했고 한 화면에 나오는 적들의 수도 상당히 많아서 쓸어버린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컨텐츠와 캐릭터 복장의 무료 DLC등 팬 서비스 정신도 괜찮습니다. 스토리 라인은 만화책이 아닌 이 게임만의 오리지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라고 보지만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은 분은 아무래도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다는게 약점으로 작용할 수가 있을듯 합니다.
캐릭터 기반의 게임치고는 상당히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원피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하셔도 후회가 없으실 타이틀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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